이런 형식의 농구 예능은 처음이라 좋다. 그동안 농구 예능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농구 편. 버저비터, 핸섬 타이거즈 등이 있었는데 우리동네 예체능 이후에 농구 예능은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예능 자체의 재미.. 등을 떠나서 농구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준 예능은 우리동네 예체능이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다. 90년대를 20대로 보낸 내게도 농구와 스타크래프트를 빼고는 20대를 말하기 어렵다. 농구 심판 자격을 딸 정도로 대학 농구동아리에서 열심히 했고, 고학년이 되면서 후배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점을 이런 농구 예능을 보면서 다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가장 재미있는 점이 아닐까 한다. 상암 불낙스(뭉쳐야 쏜다의 팀 이름)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지도자들의 지도 목표의 부재가 이 예능의 차후의 가장 큰 문..
2021/02/14 - [여유만만] - 완다 비전 - MCU의 야심. 에서 이어짐. 완다비전 7편을 보면서 "이건 X-men과 연계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옆집 아주머니가 빌런이라는 걸 7편에서 보여주는데 MCU 세계관에 대해 영화 말고는 별로 본 것이 없는 내게도 드는 생각은 어벤저스 세계관에서 정신을 조작하는 캐릭터는 완다와 닥스 정도라고 보면, 이번에 등장한 캐릭터는 X-men 세계관을 뒤지면 바로 나올 것 같은 캐릭터다. 와.. 드디어 X-men 도 제대로 된 세계관을 갖춰서 나오는구나. 하는 설렘을 주기에도 충분하다. 여러 전문가(?)들의 예상으로 등장할 빌런에게도 기대가 되고, 이후에 개봉할 닥터 스트레인지 2 도 기대가 된다. 그런데 일단 블랙위도우 부터 좀 빨리 개봉해주면 안되겠냐?
2021/02/06 - [여유만만] - Microsoft surface pro x 가 다른 서피스들과 다른 점. #01 2021/02/06 - [여유만만] - Microsoft surface pro x 가 다른 서피스들과 다른 점. #02 에서 이어집니다. 이전 포스팅을 따라 오신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Pro X 가 다른 점이 무엇인지 대충은 짐작하셨을 것이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2 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연장해 보고자 한다. Pro X 에서 ARM 전용 앱이 아니라도 구동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그냥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살짝 어려운 이야기가 되겠지만 Pro X 가 호환 모드로 프로그램을 실행해 주는 것이다. 그럼 어떤 프로그램들이 이렇게 호환모드로 실행이 되는가? 64bit 로 프로그램..
블로그는 키보드다. 블로그는 행운목이요, 커피요, 청초하고 생각이 날렵한 여인이다. 블로그는 그 여인이 사진기를 들고 걸어가는 숲 속으로 난 평탄하고 고요한 길이다. 블로그는 버려진 고장난 사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사진기는 깨끗하고 많은 것을 담지 않아도 될 그런 사진기이다. 블로그는 청춘의 로그는 아니요, 서른 여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 소통이며, 정열이나 심오한 지성을 내포한 전문 정보는 아니요, 그저 블로거가 쓴 단순한 글이다.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블로그는 흥마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블로그는 넷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오랫만에 후배 S와 죽성드림세트장에 사진을 찍어보려 갔다. 가지고 있는 최선의 방한 준비를 해 갔지만, 추위를 못이기고 10여분 셔터질을 하다가 들어와야했다. 영하 2도가 채 안되는 상화이었지만, 온도계상의 기온과 체감하는 기온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1월 28일에 밤에 기온이 급 강하한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롱패딩, 내복, 넥워머 등을 장착하고는 의기양양했더랬다. 겨우 죽성 바닷가의 기온이 이럴진데 강원도 같은 곳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하면 더 따뜻한 의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무엇보다 장갑이 필요하단 걸 실감한 하루라고나 할까? 풍경사진이든 인물사진이든 장면을 담아주는 장비는 카메라, 삼각대 등 여러가지겠지만 인물이고 풍경이고 다 사람이 찍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장비, 자신을 보호할 장..
이승환 4집 Hyuman 중에서. 더보기 아무것도 모른 채 살 수 있는 나 아무것 없이도 살아 갈 수 있는 나 내 주위 고마운 사람들 행복을 빌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낼 수 있는 나 아마 웃을거야 철없던 날의 내 턱없는 바램 아주 오랜 후에 부끄럽진 않을런지 내 부족함을 알고 욕심을 알며 내가 가진 것들에 으시대지 안는 나 이해와 용서로 미움없는 나 사랑의 놀라운 힘을 믿어갈 수 있는 나 아마 웃을거야 철없던 날의 내 턱없는 바램 아주 오랜 후에 부끄럽진 않을런지 마지막 내 진정 바라는 난 더 이상 너때문에 아파하지 않는 나 마지막 가사 때문에 늘 귀에 걸고 있었던 노래.
남해를 좋아한다. 남해읍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특히 좋아한다. 언제 또 갈 수 있을런지... 빨리 끝나라. 코로나. 나 카메라도 사 놨는데.. ㅜ,.ㅜ 남해읍으로 가는 해안도로 타임랩스.. 옴팡이 말고, 사람 찍어주고 싶다. 허허허..
카메라. Sony alpha9 렌즈 Tamron 17-28mm F2.8 Sigma Art 85mm F1.4 dg dn 테블릿 삼성 갤럭시 탭 S6 lite 스마트 폰 삼성 갤럭시 노트9 LG V-50 웨어러블 삼성 갤럭시 워치 3 애플 에어팟 프로 추가 해야할 장비 스피드 라이트 카메라 리모컨
사진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사진을 저장하고, 그 사진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찍었는지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이 사진을 찍었을 때의 조리개 값과 셔터 스피드 ISO정보 등이 남아있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사진 관리 프로그램이나 편집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블로그에 사진을 정리해 두고 바로 바로 볼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지 싶었다. 2018년까지 제공되던 사진에 대한 EXIF 정보 보기 플러그 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티스트로에서 더 이상 그 플러그 인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블로그를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난 티스토리가 좋다. ^^ 그러다 문득 브라우저의 ..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 - 코로나. 이렇게 답답한 건 지 몰랐다. - 마스크. 다 이유가 있었구나. - 목이 아픈 건 건조했기 때문. 소중한 것이었다. - 가습기. 왜 몰랐을까? - 역시 사고 봐야함. 그만하자. - 유노동 무임금. 사고보자. - 갤럭시 탭 S6 lite / Sony alpha9 / Tamron 17-28mm F2.8 사이트 제목과는 다르게 85mm 가 아니라 17-28부터 먼저 사 버렸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된 것이 어딘가 싶다. 코로나로 멀리 다니진 못하겠지만 근처들만이라도 다시 돌아다녀 봐야겠다.
구분 월 화 수 목 금 토 오전 공강 마산 경영학 기본 부산 사회 대구 우금상식 마산 사회 부산 사회 오후 마산 경영학 심화 마산 경영학 심화 대구 사회 대구 메모사 공강 부산 우금상식 와. 이거 이겨 낼 수 있는 시간표인가? 직선거리만 계산해 보자 마산까지 70km 왕복은 140km 3번 = 420km 대구 125km 왕복 250km 2번 = 500km 고속도로 1주 940km 를 한달이니 4번 3760km 이고 이걸 한 달 더 해야 하니 7320km 운전 예약 상태구나. 차를 처음 샀을 때가 생각난다. 1만킬로는 2년만에 탔던 기억이 나는디 말이지. 하아.. 잘 할 수 있겠지? 마무리되면 85mm 사야지
티스토리를 불안불안하구나. ^^ 예전 같았으면 아마 화면 깨진 걸 캡쳐떠서 남겨놨겠지만 지금이야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기도 해서 기다렸다. 어째든 빠르게 건강하게 잘 돌아온 티스토리 니가 좋아. ^^ 포스팅이 100개가 되면 커버를 꾸며볼까 생각한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는 여전히 아무것도 없기 마련이니까. 흠. 오늘은 최근에 도진 장비병에 대한 이야기다. 그냥 간단하게 쓰면, Sony a9 + Sigma A 85mm F1.4 DG DN Sony a7r3 + Sigma A 14-24mm F2.8 DG DN 그리고 35mm 단렌즈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데 이건 후지 23mm F1.4 를 X-T30에 물리거나 아예 F-100V를 사면 어떨까 하고 있다.